2009년 09월 12일
수원 화성 오산이 통합하면...
수원 화성 오산 통합 얘기가 나온다고 한다.


뜨내기 주민 입장에서는 합쳐져서 크게 달라질건 없겠지만, 확실히 하나 좋아지는 점은 택시비가 싸진다는 것?
병점에서 수원 가는 그 가까운 거리를 미터기 안켜고 달리는 일 따위는 없을 듯...
(뭐 이제는 밤중에 병점에서 택시타고 올 일도 없을라나...)
그나저나 수원 화성 오산 통합이라면 지금까지 나온 기초자치단체 통합 논의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이다.
세 지역 인구를 합하면 170만이 넘으니, 아마 다른 곳에서 통합 논의가 더 있고 해도 이보다 더 큰 규모는 나올 수도 없을거다.
거기다 제2동탄지구, 광교신도시와 오산 화성의 각종 택지지구가 개발되고나면 조만간 200만도 돌파할거다.
이정도 규모라면 광역시로 추진해볼 법도 하다.

내가 알기로는 광역시의 요건이 명문 규정은 없지만, 대략 인구 100만 이상에, 충분한 면적을 갖고 있고, 인근 지역에서 다방면으로 중심지적인 역할을 한다면 광역시가 될 자격은 된다고 한다.
아마도 수원 화성 오산이 통합된다면 광역시로서의 요건은 충분할거다.
다만 가장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는 '정치적 고려'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아마 이 문제 때문에 광역시는 불가능 할 듯...)
하지만 만약에 통합 논의가 본격화 되면 광역시 얘기도 분명히 나올거다.
그리고 성남-하남 통합 논의보다는 광역시 승격 문제가 훨씬 진지하게 다루어질 듯...
그런데 지금 문제는 수원은 애초 발제자이고, 오산은 상당히 반기는 분위기인데, 화성은 그다지 탐탁치 않아 하는 듯...
화성시가 수원시의 골치거리를 떠안게 되지나 않을지 우려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이를테면 수원 비행장이라든지, 비행장이라든지, 비행장이라든지...)
솔직히 화성시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통합으로 더 큰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리는건 좀 아깝다고 본다.
뜨내기 주민으로서는 사실 어찌되어도 관계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잘 되었으면 한다.
이 포스팅의 주제는 '그냥 잡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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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수원, 화성, 오산도 통합 논의에 시동을 거는듯합니다. by 까치집
- 나 지큼 정조랑 수원화성 부분 보고있는데 by 꼬물꼬물
- 서울 강남∼동탄 대심도 전철 확정 by 天道
# by | 2009/09/12 02:26 | 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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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넘는 걸로 아는데 수원-화성-오산해서 170만이상이라니 수도권에 사람이 많이 살긴 살구나... 도시네임임팩트로 보자면 울산이 더 세 도시보다 훨 크지 않나? ^^
수원비행장을 화성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쟁점화될게 뻔하고, 이전지의 주민들에게 보상으로 무엇을 해줄지가 관건일까나요?... 그나저나 이건 잡소리입니다만.. 지도축적만보면 부천이 인구수가 제일 많아보이는군요. ==; 저좁은 땅덩어리에 90만이라니!
부천의 경우는 미개발된 토지가 거의 안남았죠. 서울과의 경계에 그린벨트 일부 정도? 그러니 더이상 성장의 여지도 별로 없습니다.
정치적인 논리로 이해타산 계산적인 숫자개념이 아닌 진짜 지역민을 위해 뭔가 해줄수있는 집단이되야한다고 본다..
몇사람의 시 의회 의원들이 전 시민의 대표권인양 의견을 남발하고 자신들의 기준에 맞춰 반대한다면 전 시민에게 큰 저항을 받을거라 믿는다.
의해가 반대하고 지역투표로 통합이 결정된다면 시 의회는 꼴 불견이 될것이다.
진짜 거국적인 결정을해야 된다..
더군다나 고등학교의 경우 면단위 학교는 고사 직전에 처해져 있다가 이제 겨우 살아나려 하는데
거대도시가 된다면 곧 농어촌혜택또한 없어질 것이고....
통합은 집값 상승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나 필요한 요구조건임...
그놈의 지긋지긋한 서울 기생도시라는 꼬리표좀 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