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손발이 오글거리는 광고

http://eyemu.blog.me/110094100883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하는 밥 한번 먹자는 말이 어째서 가정용 밥솥 광고와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둘째 치고 정말 손발이 오글거리는건 이효리의 대사...

이걸 듣고 있으면 이효리가 '세잎 클로버' 실패 이후로 연기를 아예 접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_-



그나저나 이 광고는 보면 볼 수록 언밸런스의 연속이다.

왜 모델처럼 옷을 입은 여자가 '밥 한번 먹자'만 줄창 외치는지, 왜 하필 하는 말이 오랜만에 마주친 사람이 별로 할 말이 없으면 하는 말처럼 되어버린 '밥 한번 먹자'인지, 가정용 전기밥솥 광고에 왜 '밥 한번 먹자'인지...

단지 이효리가 출연했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임팩트가 없는 광고인 듯.

(과연 그럴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 광고가 매출 증대에 효과가 있었다면 이효리에게 러닝개런티라도 줘야할 판. -.-

by 머스타드 | 2010/10/10 12:29 | 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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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곳간의주인 at 2010/10/10 14:31
살면서 사람들이랑 우연히라도 "밥 한번 먹자" 라고 하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쿠첸"명품 뭐시기"를 떠올리게 하려는게 아닐까나. 어떻게 보면 무서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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